1. 크롬 (Chromium)
- 효과:
크롬은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여 인슐린저항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크롬 보충은 공복혈당 감소, 인슐린 과분비 억제,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HDL) 증가에 기여합니다. - 복용량:
하루 200~300mcg가 적정량으로 권장됩니다. - 주의사항: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연 (Zinc)
- 효과:
아연은 인슐린의 대사, 합성, 분비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의 베타세포를 보호하고, 당뇨 환자의 상처 회복을 촉진하며,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 복용량:
하루 20~50mg.
구리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구리 2mg 이상 병용 추천). - 특징:
비타민 B군과 함께 섭취 시 당뇨성 신경 손상 예방 효과가 더욱 증대됩니다.
3. 바나듐 (Vanadium)
- 효과:
바나듐은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통해 혈당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합니다.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연구 결과:
당뇨 환자들에게 바나듐을 투여한 결과 혈당 감소 및 체중 정상화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 주의사항:
적정량을 지키고,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4. 마그네슘 (Magnesium)
- 효과:
마그네슘은 인슐린 작용을 돕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당뇨로 인한 신장 배설 증가로 부족해지기 쉬워, 보충이 필요합니다.
당뇨 합병증인 망막병증 및 심장 질환 예방에도 유용합니다. - 복용량:
성인 남성 하루 350mg, 여성 300mg. - 주의사항:
신장 및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세요.
5. 비타민 B군
- 효과:
- 비타민 B6: 신경 손상 예방 및 치료 효과.
- 비타민 B12: 당뇨약(메트폴민) 복용으로 인한 B12 결핍 예방.
- 엽산: 혈관 손상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 수치 감소.
- 복용법:
비타민 B군 복합제를 통해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6. 비오틴 (Biotin, 비타민 B7)
- 효과:
- 글루코키나아제라는 효소를 활성화해 당 대사를 촉진합니다.
-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 복용량:
하루 9,000~16,000mcg. - 특징:
탈모나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당뇨 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7. 비타민 D
- 효과:
비타민 D는 인슐린 분비세포를 보호하고, 당 대사 및 지질 대사를 조절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높을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감소합니다. - 특징:
당뇨가 있는 경우 비타민 D 수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알파리포산 (Alpha-Lipoic Acid)
- 효과:
강력한 항산화제인 알파리포산은 세포 내외에서 모두 작용하여 당뇨병성 신경 손상을 예방합니다.
혈당 감소와 LDL 산화 억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 복용량:
하루 600mg. - 특징:
독일에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종합
이 비타민과 미네랄들은 당뇨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들입니다.
그러나 단독 섭취로는 완벽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운동과 식단 조절 등 생활 습관 개선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정량을 설정하고 꾸준히 관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