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원인 관리 방법: 콜레스테롤과 염증 관계 정리

by GRE-EN 2024. 12. 30.

동맥경화

 

동맥경화 및 심혈관계질환의 원인에 대해 콜레스테롤과 함께 최근 주목받는 염증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만으로 안심할 수 있을까요?
염증 관리는 왜 중요한 걸까요?


1. 콜레스테롤만이 원인일까?

기존의 지질가설(콜레스테롤 = 심혈관질환)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 왜 콜레스테롤이 낮은 사람도 심혈관계질환에 걸릴까?
  • 왜 어떤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심혈관계질환에 걸리지 않을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호르몬 생성, 세포막 강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염증이 관여하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2. 염증과 심혈관계질환: 중요한 연결고리

동맥경화와 심혈관계질환에서 염증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1. 염증 유발 → 산화적 스트레스 증가 → LDL 산화
    산화된 LDL은 동맥벽에 침착되며, 플라그 형성에 기여합니다.
  2. 염증이 심화되면 면역반응 활성화
    면역반응이 반복되면서 동맥이 점점 좁아지고, 심혈관계 문제로 이어집니다.

즉, 콜레스테롤이 문제라기보다는 염증이 콜레스테롤을 "나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3. 염증 관리가 더 중요한 이유

스타틴의 숨겨진 효과: 염증 억제

스타틴 약물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뿐만 아니라 염증 억제 효과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

  • 쥬피터 연구 (2008년):
    LDL이 정상인 사람들에게 스타틴을 투여한 결과, 염증 수치(CRP)가 감소했고, 심혈관질환 발생률도 감소했습니다.

CANTOS 연구 (염증 억제만으로 심혈관계 개선)

  • 약물: 카나키누맙 (염증성 싸이토카인 IL-1β, IL-6 억제)
  • 결과: 심혈관계질환 발생률이 14~15% 감소.
    ➡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이 염증 관리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하다는 점을 입증.

콜레스테롤 VS 염증: 어느 것이 더 위험할까?

  • 염증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예측 인자입니다.
    예를 들어, HS-CRP(염증 수치)는 LDL보다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4. 심혈관계질환 예방: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염증을 포함한 종합적인 관리를 해야 합니다.
다음은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방법입니다:

① 생활습관 교정

  • 식습관:
    • 가공식품, 트랜스지방 제한.
    • 과일, 채소, 통곡물 섭취.
  • 운동:
    •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 스트레스 관리:
    • 명상, 충분한 수면 확보.

② 약물 요법

  • 스타틴: LDL 콜레스테롤과 염증 모두 억제.
  • 염증 억제제: 필요 시 전문의와 상의 후 사용.

③ 영양 요법

  • 오메가-3: 항염증 효과로 심혈관계 보호.
  • 코엔자임 Q10: 항산화 작용, 세포 에너지 생성에 도움.
  • 폴리페놀: 산화 스트레스 억제, 플라그 형성 억제.

5. 콜레스테롤과 염증: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 요소 실천 방법
콜레스테롤 관리 LDL 입자 크기 증가, 수용체 민감도 향상, 유사입자 Lp(a) 감소
염증 관리 HS-CRP 모니터링, 항염증 식단(오메가-3, 항산화제), 스트레스 관리
종합 관리 생활습관 개선(운동, 식단), 약물 요법(스타틴, 염증 억제제), 주기적 건강검진


결론: 콜레스테롤 낮추기만으로는 부족하다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일부 원인일 뿐, 염증 관리가 심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입니다.
콜레스테롤과 염증의 악순환을 끊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종합적인 관리를 실천해보세요! 😊